토허제 확대 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째 제자리… '과천' 전국 최고

토허제 확대 후 서울 아파트값 상승폭 2주째 제자리… '과천' 전국 최고

teest 0 5 2025.04.04 13:39:03
지난달 마지막 주 전국 아파트값이 보합권에서 엇갈렸다. 서울은 재건축 단지와 입지 우수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지방은 대구·광주·제주 등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전셋값도 서울과 수도권은 올랐으나 일부 지방은 하락했다.


한국부동산원이 3일 발표한 전국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3월 5주(31일 기준)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 대비 0.11%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첫째 주(3일 기준) 0.14%를 시작으로 0.20%, 0.25%(2018년 이래 최대 상승 폭)로 확대 폭을 이어갔다. 그러다 토지거래허가제(토허제)가 지난달 24일부터 확대 시행되면서 넷째 주(24일 기준) 0.11%로 완화됐다.

강남4구(강남·서초·송파·강동)를 비롯해 강북 모두 주요 재건축 단지를 중심으로 상승했다. 강남 11개 구 상승률(0.14%→0.15%)은 소폭 커졌다. 강북 14개 구는 지난주 0.07%에서 0.06%로 상승세가 줄었다.


구별로는 성동구(0.30%), 송파구(0.28%), 강남구(0.21%), 용산구·양천구(0.20%), 마포구(0.18%), 서초구·영등포구(0.16%), 강동(0.15%) 순으로 상승 폭이 컸다. 강남구는 개포동과 압구정동 재건축 추진 단지 위주로 상승했고 양천구는 목동과 신정동 위주로, 영등포구는 신길과 여의도동 중심으로 올랐다. 재건축 단지 상승세가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된다.


경기도는 과천시가 0.39%로 전국에서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았고 이어 성남 수정구(0.27%), 분당구(0.24%) 등이 상승했지만 김포시(-0.18%), 안성시(-0.19%)는 하락했다. 인천은 전체적으로 0.03% 떨어지면서 전주(-0.07%) 대비 하락 폭이 줄었다. 미추홀구(0.04%)와 부평구(0.03%)가 상승했다.


지방은 대부분 지역에서 하락세가 이어졌다. 대구(-0.09%), 대전(-0.07%), 광주(-0.07%), 경북(-0.07%), 제주(-0.06%) 등 낙폭이 컸고, 세종도 -0.07%로 하락 폭이 확대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전주와 같은 0.01% 하락을 기록했다. 수도권 전체로는 0.03% 상승했다. 지방은 -0.05%로 낙폭이 확대됐다. 한국부동산원은 "재건축 추진 단지에 대한 수요는 꾸준하지만 관망심리 확대로 거래량은 많지 않아 시장 전반은 혼조세"라고 밝혔다.



전주 대비 3월 마지막주 아파트 매매가격지수 변동률(왼쪽)과 전세가격지수 변동률. 한국부동산원 제공

아파트 전셋값은 전국 기준 0.02% 올라 전주와 상승 폭이 같았다. 서울은 0.05% 올라 상승세를 이어갔지만 상승 폭은 직전보다 0.01%포인트 줄었다. 강동구(0.16%), 송파구(0.15%), 영등포구(0.10%) 등이 상승했지만, 서초구는 서초동과 방배동 위주로 0.01% 하락했다.

경기도는 0.03% 상승했고, 과천시(0.27%), 성남 분당구(0.20%), 안양 동안구(0.22%) 등은 올랐다. 인천은 0.01% 상승으로 반등했다. 미추홀구(0.13%), 남동구(0.08%) 등이 상승했고, 서구(-0.09%)는 하락했다.


지방 전셋값은 보합 전환됐다. 울산(0.09%)은 상승 폭이 확대됐고, 세종도 0.03% 상승했다. 반면 대전(-0.07%)과 제주(-0.05%)는 하락했다. 지방은 매물 누적과 수요 부진이 겹치며 하락 흐름이 이어지고 있다.


 출처: 평택 브레인시티 수자인(https://jtedu.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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