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의 영향을 받은 구역이 4만8238ha에 달할 것으로 집계했다.
서울 5분의 4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산불 이후복원과정에서 매번 불거지는 자연복원과조림복원방식을 두고 이번에도 찬반이 갈린다.
산불 초기 산사태 우려가 높아지는 산간 마을에는 개입을.
복원을 유도하고, 인공조림은 극단적인 피해지에 한해서 최소한으로 시행하자는 것이다.
스페인과 포르투갈도 과거조림정책 실패를 겪은 뒤 자연복원중심으로 산불 대응 정책을 바꿨다.
2017년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에서 발생한 산불의 확산 속도는 소방의 역량.
영향을 받은 구역이 4만8238㏊에 달할 것으로 집계했다.
서울 5분의 4에 해당하는 면적이다.
산불 이후복원과정에서 매번 불거지는 ‘자연복원’이냐, ‘조림복원’이냐에 관한 논쟁은 이번에도 여전하다.
결론적으로 산사태 우려가 높아지는 산간마을에는 개입을.
강원 고성군 죽왕면 야촌리 일대 산림.
1996년과 2000년 잇따른 산불로 막대한 산림 피해가 났던 이곳의 한편은 소나무를 심는 '조림복원'을 택했고, 다른 한편은 인위적인 개입 없이 자연적으로 본래 모습을 찾아가도록 두는 '자연복원'을 택했다.
문제를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실제 산림청 자료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3년까지 최근 5년간 전국의 대형산불 피해지에 대한조림복원현황을 보면 총 피해면적 3만 3965㏊ 중 1만 4641㏊에 대해조림복원계획이 수립, 추지 중이다.
이 중 60%인 8737㏊의 피해지.
자료에 따르면 복구 비용 추산은 부문별 기준 단가와 면적을 활용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산림청은 피해 산지 1ha(헥타르)당 △조림복원1500만원 △긴급벌채 3170만원 △산사태예방 1억5300만원 △생활권 생태복원4830만원 △비생활권 생태복원2410만원이 들.
방법에조림복원, 생태복원, 자연복원여러 가지가 있다고 들었는데 각각 차이점에 대해서 설명을 해 주신다면요.
[김종근] 우선조림복원은 불에 탄 나무를 어쩔 수 없이 벨 수밖에 없는 곳의 나무를 베고 다시 심는 것이조림복원이고요.
올해 산불은 이전에 발생했던 산불과는 달리 면적이 광범위하기 때문에복원을 위한 묘목을 구하는 작업조차 어려울 수 있어조림과 자연복원중 어떠한 방식으로 진행될지 예상하기 어렵다”며 “규모가 막대한 만큼 황폐해진 산불 피해지가 산림의 형태를 갖추는.
후 인공조림(왼쪽)과 자연복구(오른쪽)을를 동시에 하고 있는 현장 모습.
/독자 제공 자연복구는 인공조림보다 장점이 많은복원방식으로 평가된다.
국립산림과학원에 따르면, 산불 발생 20년 후 숲과 토양 회복력 평가에서 자연복구 지역의.
복원목적과 전문가 및 산주(山主)의 의견, 자연조건 등을 고려해 장기적 관점에서 합리적으로복원방식을 결정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조림복원은 일정한 굵기와 높이로 나무가 곧게 자라기 때문에 관리가 쉽다”며 “반면 자연복원은 숲의 다양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