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만 지난달 3일 트럼프와 통화한 이후상호관세를 1개월간 유예했다.
중국 역시 '맞관세' 카드를 꺼내 들었다.
중국 국무원은 지난달 10일부터 미국산 석탄과 액화천연가스(LNG) 등 8개 품목에 15% 관세를, 원유·농기계·대형차량 등 72개 품목에 10% 관세를 부과하는 조치를 발표했다.
이 밖에 영국과 유럽연합(EU).
전무는 “앞으로 트럼프 정부가 반도체에 어느 수준의 관세를 매길지 알 수 없어 긴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영훈 한국자동차산업협동조합 실장도 “자동차 부품에 대한 (관세) 유예가 언제까지 갈지 몰라 불확실성이 크다.
다음달 2일 시행되는 미국의상호관세가 더 중요한 변수”라고 우려했다.
동맹과 적을 가리지 않는 트럼프식 무차별적 관세전쟁은 4월 2일 이후 발표가 예고된상호관세의 디테일에 따라 후폭풍이 커질 전망이다.
미 무역대표부(USTR)는 지난달 20일부터 미국과의 교역 규모가 크고 미국의 무역 적자가 큰 국가들을 중심으로 불공정 관행에 대한 각계 의견을 접수했다.
셰인바움 대통령은 "그날(4월 2일)은 제가 트럼프 대통령과의 앞선 전화 통화에서 협의 시한으로 제시한 날짜이자, 미국 정부가 전 세계 모든 국가를 상대로상호 관세를 부과하겠다고 예고한 시점"이라며 "상호주의 원칙에 따라 우리는 다음 달 2일에 적절히 대처하기 위해 상황을 면밀히 살필 것"이라고.
트럼프 대통령은 내달 2일부터상호관세를 적용하겠다고 선언한 상태다.
이는 각국의 대미(對美) 관세율과 비관세 장벽 등을 고려해, 미국이 보복성 관세를 부과하겠다는 전략이다.
문제는 한국이 미국과의 무역에서 흑자 규모 8위 국가라는 점이다.
특히 자동차·반도체·배터리 산업은 미국 내 점유율이 높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4월 2일상호관세를 발표할 때까지는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flexibility)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의 회담에서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에 "일관성이 없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국이 4월 2일상호관세를 발표할 때까지는 관세 부과와 관련해 “유연성”(flexibility)을 발휘할 수 있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상호관세부과 때부터는 면제나 유예 등이 매우 제한될 것임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백악관에서 열린 미할 마틴 아일랜드.
다만 그는 다음 달 2일상호 관세발표 이전까지는 다른 국가와 협상에서 유연성을 보일 수 있음을 시사했다.
그는 EU의 보복 관세에 대응하겠냐는 질문에 "물론 난 (추가로) 대응할 것"이라고.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도 유럽이 미국을 이용해왔다는 주장을 되풀이하며 "우리는상호관세를 부과할 것이며, 그들이 우리에게 부과하는 만큼 우리도 그들에게 부과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는 4월2일 대부분 국가에상호관세를 부과할 계획인데, EU를 주요 타깃으로 삼고 있어 또다른.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음달 2일상호관세를 발표할 때까지는 '유연성'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워싱턴DC 백악관에서 진행된 미할 마틴 아일랜드 총리와 회담에서 관세 정책에 일관성이 없다는 지적을 받고 미국 자동차업계의 요청을 받아들여 멕시코와 캐나다에 대한.